'숫자를 돈으로 바꾸는' 데이터 읽기의 기술 - 차현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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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 책을 읽게 된 계지는 유튜브 데이터리안에서 추천하는 권장도서 중 제목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이 내용은 당연한 거 아닌가? 또는 깨달음을 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크게 3가지를 말하고자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들로 알 수 있는 정보들과 그 데이터를 얻기 위한 질문 방법, 조직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온라인 비지니스에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비자의 행동, 니즈를 예측하여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개선시켜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하기 위함이라 얘기합니다.또한 소비자의 마음을 잘 알고 싶다면 소비자의 행동을 세부적으로 나눠서 봐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소비를 하기 전에는 어떠한 사건에 영향을 받아 소비하는 것이 아닌 복합적인 이유로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제품의 기능, 디자인, 제조사, 제조국, 필요성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본인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에서 영수증을 통해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영수증에 이렇게 다양한 정보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정보들로 다양한 분석을 진행한다는 것에서 재미를 느껴 빠르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데이터로는 대부분의 정보를 알 수 있다'라고 믿었는데 이 책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영수증 몇 개 보고는 알지 못한다. 아니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류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제가 얼마나 틀에 박힌 생각을 했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독후감 이후의 후기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많았는데 이를 독후감으로 정리하려고 하니 많은 것이 누락된 것 같다.

독후감을 작성할 때 책 내용을 우선일지 내가 깨달은 점이 우선일지 갈피를 잡지 못해서 내용이 어지럽게 적힌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영수증 등 다양한 예시로 사람들을 이해시켰고 영수증을 통해 소비자의 패턴을 파악한다는 내용이었지만,

저는 분석 내용보다는 저자의 업무 내용에 집중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는 입장에서 본다면 '데이터 분석의 업무는 이런 것이 어려우며 이러한 것을 한다.'를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닝스쿨에서 배운 PREP을 이용해보자.

저는 이 책을 읽고 데이터 분석가는 항상 질문하고 의심하는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데이터분석가의 질문의 타당성과 데이터의 적합성에 따라 도출되는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영수증을 보고 같은 데이터를 봐도 어떤 질문을 하는지에 따라 얻는 정보가 다름을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데이터 분석가가 항상 질문하고 의심하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